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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11권

오얏나무의 희생이 있었기에 복숭아나무가 살았다는 <이대도강>의 계략에는 진정한 군자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다. ‘도의를 지키는 군(君)은 음악으로 백성을 즐겁게 하고, 도의를 저버리는 군(君)은 음악으로 자신만 즐긴다.’ 도의를 저버리는 군(君)의 주변에는 도의를 모르는 신하로 인해 결국 도의가 있는 충신들은 제거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권력이 영원하면 좋겠으나 삶의 끝이 죽음이기에 그 권력 또한 유한한 것임을 모든 정치, 경제인이 알았으면 좋겠다.
오얏나무의 희생이 있었기에 복숭아나무가 살았다는 <이대도강>의 계략에는 진정한 군자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다. ‘도의를 지키는 군(君)은 음악으로 백성을 즐겁게 하고, 도의를 저버리는 군(君)은 음악으로 자신만 즐긴다.’ 도의를 저버리는 군(君)의 주변에는 도의를 모르는 신하로 인해 결국 도의가 있는 충신들은 제거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권력이 영원하면 좋겠으나 삶의 끝이 죽음이기에 그 권력 또한 유한한 것임을 모든 정치, 경제인이 알았으면 좋겠다.
1944년 출생, 복건인으로 중국 국가 희극작가협회 회원이며, 중국 국가1급 편극가(編劇家)이다.
극작으로 《장원과 거지》, 《도난기(逃難記)》, 번국기문(藩國紀聞)》 등이 있으며, 모두 대상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 삼십육계》 중 〈이대도강〉, 〈금선탈각〉, 〈가치부전〉, 〈반객위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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