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전략의 시대, 당신의 성공을 위한 승전의 36가지 계책!
<소설 삼십육계 제1부 승전계 전 6권 완간!!>
제1부 승전계
자신의 힘이 상대보다 우세할 때,
상대의 실을 피하고 허를 이용하여 완전한 승리를 얻는다.
제6계- 성동격서
동에서 소리내고 서를 치듯 상대방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유도하라
성동격서의 전술은 내가 공격하려는 목표가 서쪽이면 동쪽에서 소리를 질러 적이 동쪽으로 모여들 때 비어있는 서쪽을 향해 기습 공격하여 공격의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적을 유도하려면 신중한 분석과 세심한 행동이 필요하다. 고로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판단을 할 수 있는 리더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이다. 결과는? 나의 적은 힘으로 상대방의 강한 힘을 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백여 년간 흉노는 줄곧 중국 북방의 대환이었다. 그러나 한조는 강경한 정벌 대신 화친으로 평화를 얻으려 했다. 한 명제 때 장군 두고, 동평왕 유창, 반초는 함께 성동격서의 계를 세워 이를 극복하려 한다. 이 계에 따라 반초는 서역을 모취하여 서역 제국의 힘으로 흉노를 견제하고 그 후방을 교란시킨 다음, 원정군을 보내 일거에 흉노를 쓸어버리고 서역에 대한 영향력을 공고히 한다.
주명
1960년생. 란주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복건성예술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제9차 전한 희극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저작으로 <송사고사> 및 미학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다.
옮긴이 김찬연
1961년 봉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