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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5권

오대(五代)시기의 황제들은 대부분 정권쟁탈에 여념이 없었다. 바로 이 시기 정권을 빼앗은 후당의 마지막 황제 이종가(李從珂)와 하동절도사 석경당(石敬?)은 서로 대립된 상태에 있었다. 거란의 임금 야율덕광(耶律德光)은 책략가 한연휘(韓延徽)의 계략 하에 이종가와 석경당 사이에 이간을 놓음으로써 서로 싸우게 하였다. 거란은 이 참에 출병하여 ‘에워싸고 치지 않는’ 전략으로 이미 사분오열된 후당이 절로 혼란을 일으키게 한 다음 ‘진화타겁’ 계책 후 ‘새로운 황제’ 석경당을 세웠다. ▶ 5계 진화타겁은? 역사에는 ‘만약’이란 가정이 없기에 지금의 현실은 선택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특히 그 시대가 난세라면 더욱 기본적으로 사람 노릇, 관리자 노릇, 크게는 왕 노릇하기가 그만큼 어렵기도 하다. <..
오대(五代)시기의 황제들은 대부분 정권쟁탈에 여념이 없었다. 바로 이 시기 정권을 빼앗은 후당의 마지막 황제 이종가(李從珂)와 하동절도사 석경당(石敬?)은 서로 대립된 상태에 있었다. 거란의 임금 야율덕광(耶律德光)은 책략가 한연휘(韓延徽)의 계략 하에 이종가와 석경당 사이에 이간을 놓음으로써 서로 싸우게 하였다. 거란은 이 참에 출병하여 ‘에워싸고 치지 않는’ 전략으로 이미 사분오열된 후당이 절로 혼란을 일으키게 한 다음 ‘진화타겁’ 계책 후 ‘새로운 황제’ 석경당을 세웠다.


▶ 5계 진화타겁은?
역사에는 ‘만약’이란 가정이 없기에 지금의 현실은 선택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특히 그 시대가 난세라면 더욱 기본적으로 사람 노릇, 관리자 노릇, 크게는 왕 노릇하기가 그만큼 어렵기도 하다.
<소설 삼십육계 5계-진화타겁>은 정권쟁탈에 여념이 없던 당나라의 왕들이 역사적인 순간순간 어떻게 결단을 내렸는가에 의해 나라와 개인의 운명이 바뀌게 되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 속엔 진화타겁, 위이불타 등 여러 계략들을 사용하며 망해가는 당나라를 대신하여 새로운 나라 거란을 중원의 주인으로 만들어 가려는 책략가 한연휘를 만날 수 있다. 한연휘의 계책은 중원의 크고 작은 야심가들에게 기회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기에 충분했고, 그것은 매미를 노리는 사마귀의 뒤에 참새가 노려보고 있는 형국이라 표현 할 수 있다.
어찌보면 과거 역사 속 이야기가 지금 현실의 이야기와 별 차이가 없기에 다섯번째 진화타겁의 계책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필요한 것이라 본다.
청화 靑禾
본명은 황청하(黃淸河). 1947년 복건 장주 출생으로 장주사범대학에 재직 중이다. 1979년 이후부터 중,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춘수미소(春水微波)>, ,<소성풍류(小城風流)>가 있고, 장편역사소설 <대두재상풍도(大?宰相馮道)> 그리고 평전(評傳) <양괴전(楊騷傳)>이 있다.

김찬연 金燦淵
1961년 영주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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