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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

김호진 | 샘터사 | 7,200원 구매
0 0 585 39 0 1 2013-11-21
마침내 대한민국이 우주에 도달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에서 지구 귀환까지 17,500시간의 대기록! 《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는 지난 2006년 4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선발 공고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주)샘터사가 ‘우주인 논픽션’ 출간 계약을 맺고, 한국 최초 우주인이 탄생하기까지 선발, 훈련, 발사, 귀환의 전 과정을 만만치 않은 숙련과 가공의 시간을 거쳐 출간된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원고는 SF 소설가 김호진 작가가 직접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기지를 오가며 한국 우주 개발사의 첫 도약으로써 그 역사적인 순간들을 전문 과학 저술자의 목소리로 생생하고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

세계의 보건 대통령 이종욱

박현숙 | 샘터사 | 9,100원 구매
0 0 752 14 0 0 2013-11-21
어린이 책으로 처음 소개하는 우리나라 첫 번째 국제기구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앞서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 사무총장이 된 이종욱을 어린이 책으로 처음 소개합니다. 이종욱 총장은 2003년 1월 28일 일곱 차례의 투표 끝에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20여 년을 WHO에 몸담으며 전 세계인의 건강과 질병 퇴치를 위해 큰 기여를 했는데 그만 정기 총회 준비 도중에 갑작스레 쓰러져 2006년 5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고 오늘날까지 그를 기리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성과 업적에 비한다면 아직 우리나라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와 함께한 이들과의..

섬에서 보낸 백 년

조용미 | 샘터사 | 5,600원 구매
0 0 641 56 0 1 2013-11-21
육체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간 치유의 기록 … 조용미 시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일만 마리 물고기가 산을 날아오르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의 뛰어난 시집을 낸 조용미 시인이 약 3개월 동안 남해안의 작은 섬 소매물도에 머무르며, 특유의 정갈한 사유를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첫 산문집이다. 시인의 일기는 단순한 생활의 감상이나 기록이 아니라, 시인의 섬세한 관점으로 일상 너머의 선경을 바라보고, 풍경의 내면까지 투시하여 기록한다. 그에게 자연은 심상한 풍경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시인 특유의 영적인 투시력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온몸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금 여기’가 아닌 낯선 공간에서의 경험은 감성을 자극하고 전혀 색다른 존재감을 부여한다. 그..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 샘터사 | 8,400원 구매
0 0 968 14 0 1 2013-11-21
타고난 수필가, 장영희 암투병 중에도 열정 불태워… 작년 가을 척추암 선고를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가 얼마 전 3월, 봄 학기에 다시 강단에 복귀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두 다리가 불편해져 늘 ‘장애인 교수’ 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지만, 매사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장 교수가 암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어도 강의를 계속하고자 한 것은 그녀다운 결정일지도 모른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삶의 열정을 불태우는 장영희 교수는 올봄, 다시 강의를 시작한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과 일반 성인들을 위한 최고의 ‘知와 사랑의 선물’을 선사한다. 영문학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만났던 문학작품들의 작가, 내용, 주제 ..

느림씨 아줌마의 우리 동네 이야기

김진수 | 샘터사 | 5,400원 구매
0 0 719 28 0 1 2013-11-21
저자는 스물한 개의 작은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에게 진정한 삶의 보람과 기쁨이 무엇인지 전하고 있다. 동네 주민들의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질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동심의 마음으로 일깨운다. 동심은 저자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그의 전작인 그림책 <우리 모두 함께 지은 우리집>에서 보여줬던 동심의 세계는, 이 책에서 우화적인 이야기 형태로 다시 표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앞마당에 자란 잡초, 도토리 나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서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만물일화, 자연의 모든 살아 숨쉬는 생명들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우화들은 단촐하고 소박하게 그려진 그림과 잘 어울린다. 한..

노란 손수건

오천석 | 샘터사 | 7,200원 구매
0 0 613 27 0 1 2013-11-21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삶의 빛을 밝힌 사람들의 감동적인 실화, <노란 손수건> 초판 발행 30주년, 200쇄 출간 기념 특별 소장본 샘터의 대표적인 출간물 중의 하나인 <노란손수건>은 1977년 1권과 2권의 초판이 출간된 이래, 8권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판매부수가 50만 부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샘터는 초판 발행 30주년, 200쇄 발행을 자축하고 그 축복의 의미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2007년판 특별 소장본을 펴낸다. <노란 손수건>에 실린 이야기들은 세계 각국에서 불굴의 용기와 신념을 통해 자신에게 처한 위기와 장애를 훌륭히 극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체험을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면 꾸미거나 ..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오경아 | 샘터사 | 8,300원 구매
0 0 749 12 0 1 2013-11-21
이제라도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 16년차 잘나가는 방송작가에서 가든 디자이너로 변신한 오경아의 감성 에세이. 그녀는 서른아홉에 두 딸을 데리고 무모한(?) 유학길에 오른 뒤 이 악물고 정원사의 꿈을 이뤘다. 6년 동안의 공부가 끝난 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작가는 딸과 함께 영국의 서북쪽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1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영국의 최대 환경보전지역,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보낸 2주간의 휴가는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점검의 시간이었다. 그 여정 속에는 독립의 길로 접어든 두 딸을 품에서 놔주어야 할 중년 엄마로서의 준비와 서로의 흰머리를 봐주며 살아가야 할 남편과의 또 다른 삶에 대한 대비, 또 이미..

꽃과 별과 바람과 시

조광호 | 샘터사 | 5,400원 구매
0 0 613 46 0 1 2013-11-21
예술가의 감수성과 사제의 고뇌가 녹아 흐르는 조광호 신부의 글과 그림을 한 곳에서 만나다 화가 신부 조광호. 그는 종종 사람들에게 “화가세요? 신부세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그의 대답은 “신부”이다. 다른 신부들이 미사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 자신은 “그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신부”라는 것. 그러기에 그의 작품 활동은 종횡무진, 경계가 없다. 그는 우리나라 작가로는 드물게 재료와 장르를 넘나들며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회화, 판화, 이콘화, 유리화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왔다. 그의 관심은 그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출판 편집인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사제직, 화가, 출판 편집인, 칼럼니스트, 모두..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장왕록 | 샘터사 | 6,300원 구매
0 0 725 16 0 1 2013-11-21
'모습과 말하는 것은 닮은 꼴이지만 아버지의 재능, 부지런함, 명민함을 제대로 물려받지 못한 저는/ 아버지가 하신 일, 아버지가 하시고 싶으셨던 일까지 모두 닮고 싶어/ 아버지가 보셨던 것과 똑같은 강, 똑같은 하늘, 똑같은 길을 보며/아버지를 생각합니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인 고(故) 장왕록 박사(1924~94)를 기리며 그의 딸 장영희(52) 서강대 영문과 교수가 하늘나라로 띄운 편지다. 편지 내용처럼 영문학자로, 교수로, 번역가로, 수필가로 아버지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걷고 있는 그는 장 박사의 10주기를 기념해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펴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생전에 장왕록 교수가 펴냈던 수필집에서 발췌한 글과 그 외 신문 , 잡지에 기고..

구젱기닥살

황복실 | 샘터사 | 4,800원 구매
0 0 569 21 0 0 2013-11-21
구젱기닥살은 제주도 사투리로 소라 껍데기를 말합니다. 우리는 바다가 그리울 때 소라 껍데기를 귀에 갖다 댑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소라 껍데기는 파도 소리, 바람 소리를 들려줍니다. 구젱기닥살은 제주도 사람들의 소라 껍데기입니다. 똑같은 소라 껍데기이지만 구젱기닥살이라고 부르면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해집니다. 이 말 속에는 이미 그들의 고향 ‘제주도’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솔뫼를 비롯한 마라도 사람들에게도 ‘구젱기닥살’은 고향의 소리와 냄새를 전해주는 매개체입니다. 구젱기닥살은 그들이 어디에 있던지 마라도의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뱃고동 소리 그리고 비릿한 바다 냄새까지 전해 줍니다. 그래서 고향이 그리운 마라도 사람들은 구젱기닥살을 귀에 갖다 대고는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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