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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라이더가 간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 싹수 푸른 대학생들이 뭉쳤다 이 책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50cc 모터사이클로 232일간 3만 4천 킬로미터를 횡단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여행기이다. 일본 시마네 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여 한일 간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불거진 2005년 3월, 군대 선후임, 대학 동아리 등으로 만난 김영빈(25, 서울대 경제 02), 김상균(27, 카이스트 전산 99), 이강석(27, 아주대 건축 00), 홍승일(23, 서울대 기계항공 04) 등 네 명의 젊은이들이 독도라이더를 결성했다. 해외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오기된 웹사이트, 지도, 신문이 많다는 사실에 놀란 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를 횡단하며 ‘독도가 한국의 땅’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싹수 푸른 대학생들이 뭉쳤다

이 책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50cc 모터사이클로 232일간 3만 4천 킬로미터를 횡단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여행기이다.
일본 시마네 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여 한일 간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불거진 2005년 3월, 군대 선후임, 대학 동아리 등으로 만난 김영빈(25, 서울대 경제 02), 김상균(27, 카이스트 전산 99), 이강석(27, 아주대 건축 00), 홍승일(23, 서울대 기계항공 04) 등 네 명의 젊은이들이 독도라이더를 결성했다. 해외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오기된 웹사이트, 지도, 신문이 많다는 사실에 놀란 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를 횡단하며 ‘독도가 한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능동적으로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 책에는 2006년 3월 미국 LA로 떠나 미 대륙 9개 도시와 월드컵이 열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 터키, 이란, 파키스탄, 중국 등 21개국 거쳐 2006년 10월 서울로 돌아오기까지의 대장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취미는 도전, 특기는 실패”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독도라이더의 팀장이다. 2000년 상문고등학교 재학 중 사립학교법 개악 반대 시위를 주도하였고, 2002년 서울대에 입학 후 타고난 모험심과 낭만 끼를 주체하지 못해 북미 여행, 인도 여행, 심지어는 군 복무 시절 아프가니스탄 파병까지 자원했다. 2006년 독도라이더 세계횡단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전 세계를 누비고 돌아와, 지금은 GT모험동아리를 기획,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있다. “저는 제 나이에 비해서 누구보다 많은 실패를 겪어 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보다 많은 실패를 겪을 것입니다. 그것이 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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