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27

소설 삼십육계 28권

청화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52 18 0 1 2013-05-09
지붕 위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듯 배수의 진을 쳐서 승리하라 일부러 허점을 보여, 적에게 편리한 조건들을 제공해서 그가 앞만 보고 가게끔 유인한 후에, 앞에서 호응하고 뒤에서 지원하는 부대와의 연결을 끊어버림으로써 적을 고립무원의 지경에 빠뜨리는 것이 바로 상옥추제의 계략이다. 동한 말년, 형주 자사 유표는 후처의 소생 유종을 편애하여 장자인 유기를 눈에 두지 않았다. 유기는 제갈량에게 여러 번 자신을 보지혜와 전략의 시대, 당신의 성공을 위한 승전의 36가지 계책! 소설 삼십육계 호할 수 있는 가르침을 청했다. 제갈량은 번번이 거절하였는데 한 번은 두 사람이 후원을 걷다가 함께 고루(高樓)에 올랐다. 고루에서 술을 마시던 중에 유기는 수하에게 사다리를 없..

소설 삼십육계 29권

왕순진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29 15 0 1 2013-05-09
나무에 꽃이 피게 하듯 상대의 눈을 현혹하여 승리하라 꽃이 없는 나무에 꽃을 피게 하는 것이 바로 수상개화(樹上開花)의 책략이다. 꽃이 피지 않는 나무에 일부러 조화를 꽂아서라도 상대로 하여금 화려함에 현혹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상개화’는 ‘허장성세’의 전술로 아군의 전력을 과장하여 적에게 위협을 가함으로써 승리하는 전략이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장비가 유비 군의 후위를 맡아 장판교에 버티고 서 있을 때, 그의 휘하에는 기병 10여 명 뿐이 없었다. 장비는 다리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는 것을 보고 한 가지 계책을 생각해 낸다. 병사들에게 나뭇가지를 잘라 말꼬리에 달고 숲속을 달리게 하면서 흙먼지를 일으키게 시켰다. 복병이 있는..

소설 삼십육계 30권

요청수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756 15 0 1 2013-05-09
객이 전도되어 주인이 되듯 때를 살펴 주도권을 장악하라 참새가 봉황이 되고 시끄러운 손님이 주인 행세하듯, 반객위주의 책략은 상대의 틈을 찾아 비집고 들어가 입지를 세운 다음 세력을 키워 대세를 장악하는 것이다. 가련한 인질의 신분에서 몸을 한 번 틀어 개국의 황제로 변한 송 고종 조구의 기우(奇遇)는 참새가 봉황이 된 경우다. 송과 금이 대치하고 있을 때, 송 휘종의 아들 조구는 황명에 의하여 금의 인질이 되기 위해 금으로 가고 있었다. 조구는 도중에 정세를 관망하며 길을 지체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금이 경도를 함락하고 휘종과 흠종 및 황실을 포로로 잡아 북송하자 황위가 비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조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회조(回朝)하여 즉위한다..

소설 삼십육계 31권

풍병서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700 16 0 1 2013-05-09
36계라 하면 누구나 미인계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계략이다. 역사적으로 미인계를 이용해 상대의 초점을 흐리는 계략은 수없이 많다. 매혹적인 것으로 상대의 주의를 끈 다음 상대의 의지와 결책을 바꾸게 하는 계략이 바로 미인계이다. 2,400여 년 전 서시라는 여인이 실제 성 거래를 연출했었다. 서시는 두 사내를 오간다. 한 사내는 첫사랑 범려였고, 다른 사내는 적국이었던 오의 왕 부차였다. 첫사랑이었던 범려는 그녀에게 나라를 위해 부차에게 몸을 버리도록 한다. 이렇게 하여 미인계는 천의무봉처럼 진행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고 만다. 부차는 젊었고 능력이 있었으며 여인을 다룰 줄 알았다. 천하를 다 줄 것처럼 했던 것이다. 서시는 마음이 움직였고 날이 갈수록 ..

소설 삼십육계 32권

정문금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20 13 0 1 2013-05-10
성이 빈 것처럼 위장하여 적의 판단을 흐리게 하라 제갈 량의 ‘공성계’는 우연하게 발생한 일이 원인이 되어 범한 실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촉의 승상 제갈 량은 북벌을 나서서 양평이란 곳에 주둔하여 출격을 명한다. 이때 본부에는 소수의 병력만 남게 되었다. 대장 위연은 주력 부대를 이끌고 동쪽으로 가 위남 평원으로 향했다. 위의 대장군 사마의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촉의 주력 위연을 목표로 삼았으나 위연의 주력과 길이 어긋나는 바람에 양평의 제갈 량 대본영을 압박하는 형세가 되고 말았다. 위군이 양평에서 60여 리 떨어진 곳에 이르렀을 때 제갈 량은 다급해졌다. 냉정을 찾은 그는 성문을 활짝 열게 한 다음 노약자들이 성문 안팎에서 아무 일 없는 듯 태연..

소설 삼십육계 33권

풍병서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13 15 0 1 2013-05-10
적의 첩자를 역이용하여 승리를 쟁취한다 삼국지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안량은 서황과 싸워 패배시킨 명장으로 그의 통솔력은 하북에서 최고였다. 그런 안량이 관우와의 결투에서는 관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기습공격에 목을 잃고 만다. 안량과 절친한 사이였던 문추는 어릴 때부터 힘이 장사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문추는 안량을 대신하여 관우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결투에서 문추는 조금도 밀리지 않았다. 다만 문추는 반간계(돌아서는 척하다가 공격하는 것)를 행하는 도중 뒤에서 돌진하는 관우에게 목이 잘리고 말았다. 문추는 이전에 조운과 겨룬 적이 있을 만큼 대단한 장수였는데, 그가 관우에게 일격에 죽었다는 것은 반간계의 계략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한다. ..

소설 삼십육계 34권

장영혜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73 14 0 1 2013-05-10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적을 안심시킨 후 공격하라 고육계란 제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꾸며내는 방책을 이른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계책이다. 전형적인 고육계가 발생한 시대는 춘추전국 시기였다. 이때는 심각한 시대적 배경 즉 세습한 각국 제후들의 탐욕이 굶주린 이리들과 같았던 때로 탐욕이 횡행하고 살인 약탈이 영웅시 되던 때였다. 살인이 재능이 되던 때라 많이 죽일수록 대접 받던 시대였다. 잘못된 시대, 변태적 가치관의 시대였던 것이다. 이런 시대의 다른 한쪽에선 도가, 유가, 묵가가 발전하였으며, 성인이 나온 시대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종횡했던 것은 병가, 법가, 음모가들이었다. 이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설 삼십육계 35권

풍병서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92 19 0 1 2013-05-10
여러 가지 계책을 교묘하게 연결시켜 섬멸하라 연환계란 하나의 책략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얻는 것이다. 나관중의 쓴 <왕윤이 연환계를 전개하다>는 일석삼조의 묘계였다. 동한의 사도 왕윤은 미녀 초선을 여포에게 처로 삼게 하겠다고 허락한 다음, 초선을 조정의 권신 동탁에게 보내버린다. 동탁은 여포의 의부였고 두 부자는 하나같이 호색한이었다. 왕윤은 한 덩이 고기를 굶주린 두 마리 개에게 던져 서로 물어뜯게 한 것이다. 과연, 여포는 불만을 품고 동탁과 갈등을 일으켰으며 초선은 이들 사이에서 도발적인 불을 질러 분노한 여포가 동탁을 찔러죽이게 유도한다. 좌중랑장 채옹은 동탁이 발탁한 인물이었다. 채옹은 동탁의 죽음을 접하고 탄식했다. 왕윤은 정적이었던 채옹을 제거..

소설 삼십육계 36권

진무송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644 14 0 1 2013-05-10
불리할 때는 일단 도망치는 것도 상책이다 주(走), 이것은 최후에 쓸 수 있는 일계(一計)이다. 《남사(南史)》의 「왕경칙전(王敬則傳)」에 이런 말이 있다. “단공(檀公)에게 서른여섯 가지 계(計)가 있었고 주(走)가 상계(上計)였다.” 이 말의 뜻인즉, 지모백출했던 단공이 시행할 계책이 없었을 때 마지막 수단으로 도망치는 것을 최고로 여겼다는 것이다. 여기서 도주한다는 의미의 주(走)는 산이 다하고 물이 말랐는데도 눈앞에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꽃이 만개한 곳이 있더란 의미이다. 주(走)는 광범하게 운용된 일종의 책략적 사유로 상황에 따라 여러모로 달리 해석된다고 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밥통을 차버리고 전업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고, 투자에..

소설 삼십육계 14권

진무송 | 반디출판사 | 4,000원 구매
0 0 804 14 0 2 2013-05-09
호가호위(狐假虎威)란 말이 있다. 호랑이의 가죽을 쓰고 세상을 호령한다는 뜻이다. 흔히 중국에서는 물고기의 눈알을 진주와 섞어 속인다는 속담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중국 역사에 많은 위인들은 난세를 헤쳐 나갈 때나 권력을 얻어야할 때 타인의 이름과 명분을 빌려 뜻을 이루었다. 이것이 바로 차시환혼의 계략이다. 진말(秦末), 진승과 오광은 초장(楚將) 항연(項燕)의 기치를 내걸었으며, 항우(項羽)는 기병하여 초(楚) 회왕(懷王)을 맹주(盟主)로 세웠다. 팔왕지난 때 흉노인 유연은 스스로 유방(劉邦)의 후예임을 자칭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개국 황제 혹은 망국 군주 아래 이름을 달아놓고 차시환혼을 운용했던 것이다. 차시환혼의 원본(原本)은 죽은 시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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