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자세,
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아라!
21세기 신 목민심서로 주목받고 있는 ‘잘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시리즈 3편이 출간되었다. 9급 말단에서 시작하여 부산 북구청 총무국장에 이르기까지 평생 공직생활에 열정을 바쳐 온 저자의 생생한 인생이야기, 성공적인 공직 노하우를 담았다.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불어닥친 공무원 열풍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취업난에 시달린 청년층이 선호하는 안정적 직업이라는 사회 분위기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 그 위상은 대기업 입사 수준과 맞먹는다. 그만큼 공무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대중, 여론의 목소리는 높아져만 가고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공무원들은 조직 내에서 도태되는 실정이다. 여느 기업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치열한 내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공무원은 물론이요, 예비 공무원에게도 평균 이상의 능력과 특별한 자세가 요구된다.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사명감’이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을 행하고 자기계발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만든다. CEO들은 언제나 긴장 속에서 정확한 판단력과 결단력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미래와 생존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민 전체의 봉사자라 할 수 있는 공무원은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은 이 시점의 대한민국 사회와 공직사회가 스스로에게 부여할 만한 화두이다.
전 세계 역사적으로 봐도 한 국가의 행정조직이 부패하고 기강이 해이해지는 순간 국운의 몰락도 함께 시작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커다란 고비를 맞은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전진하려면 국민을 주인으로 삼기고 국운 융성을 위해 매진하는 공무원들의 신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책 『잘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Ⅲ - 대한민국 대표 공무원의 말단에서 국장까지』는 그에 걸맞은 지침서이자, 공직의 길 밖에서 나름대로의 꿈을 펼치고 있는 모든 젊은이들이 주목해야 할 자기계발서임에 틀림없다.
강영두姜永斗
경남 통영에서 출생하여 진주에서 성장하였다.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영산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특전사 군생활을 통하여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긍정과 가능의 정신을 익혔다.
1978년 부산시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부산광역시청근무, 민선초대 북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부산 북구청 총무국장을 역임하였다. 평생 공직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올곧은 공직의 정신으로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복지, 인사, 기획, 의전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하여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에 대하여 공직사회를 향하여 큰 울림의 소리로 외치고 있다. 오늘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공무원 조직의 변화와 창의를 늘 강조하면서 꿈·열정·도전 정신으로 제2인생 메시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