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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세상은 언제나 아름다웠다. 이를 바라보는 이의 마음이 깨닫지 못한 것일 뿐….”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맞춰 나가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나면 온종일 기분이 좋다. 한 권의 아름다운 시집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세상은 늘 아름다울 수 있다. 그게 시의 매력이다. 볼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 문장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깨달음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손에서 시집을 놓지 못한다. 이채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는 우리가 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노래한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풍경들 앞에서 독자는 감탄을 자아내게 된다. 이미 여섯 권을 시집을 펴낸 시인은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을 엮..
“세상은 언제나 아름다웠다. 이를 바라보는 이의 마음이 깨닫지 못한 것일 뿐….”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맞춰 나가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나면 온종일 기분이 좋다. 한 권의 아름다운 시집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세상은 늘 아름다울 수 있다. 그게 시의 매력이다. 볼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 문장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깨달음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손에서 시집을 놓지 못한다.

이채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는 우리가 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노래한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풍경들 앞에서 독자는 감탄을 자아내게 된다. 이미 여섯 권을 시집을 펴낸 시인은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을 엮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맞춰 나가는 능력으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물론 수필 분야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력에서 알 수 있듯 한결같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시편들을 세상에 선보여 왔다.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다 집필한 후 임금께 올린 ‘진삼국사표’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여 “비록 명산에 간직할 만한 책은 못 되더라도 장독 덮개로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시인은 말하지만 너무 지나친 겸손으로 들릴 만큼 이 시집은 그 어느 작품 하나 그냥 흘려버릴 수 없는 온기와 고매함으로 가득 차 있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일부

우리는 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을 존귀하게 대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힘겨운 세상살이 속에서 말만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이채 시인은 바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쉬운 문장들을 독자에 마음에 점자처럼 펼침으로써 읽은 이 스스로가 마음을 매만지게 한다. 또한 역지사지의 논리로 설득력을 더하고 시적 감수성으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 시집의 백미는 연작시 「일 년 열두 달 꿈꾸는 사랑」이다. 제목처럼 열두 편의 시가 각 계절에 맞춰 펼쳐지며 읽고 나면 일 년 내내 사랑을 꿈꾼 사람처럼 마음이 따뜻한 비로 촉촉이 젖어 듦을 느낄 수 있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사랑을 시를 통해 구현해 내는 시인의 능력은 자못 감탄은 자아낸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가 있어서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세상은 원래부터 아름다웠고 단지 우리의 마음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 그 시작을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와 함께 시작해 보자.
이 채

약력
·경북 울진 출생
·정신여고 졸업
·한성대 의상학 학사
·동국대 대학원 법학 박사
·한맥문학 등단(1998)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청소년 문화예술협회 이사
·영주 시립병원 법률고문
·인애가 한방병원 법률고문
·한국 패션협회 특별위원

수상
·스포츠연예신문 예술인상
·세계문인협회 2006 공로상
·국제문화예술친선회 2007 예술인상
·한국농촌문학 2007 우수상
·세계문학상 대상
·한국예총회장상 2008 대상
·독서문화대상(2010)
·노천명문학상 대상(제6회 수필 부문)
·조지훈문학상 대상(제3회 시 부문)
출간시집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중년이라고 이러면 안 됩니까』
·『중년의 당신, 어디쯤 서 있는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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