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
잊혀지지 않는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역사의 질곡을 딛고 가파른 분수령을 넘어설 때 역사의 제단 위에 던져진 한국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 이제 수천만의 가슴 속에 결코 잊히지 않을 사랑을 남기고 간 그녀의 아름다웠던 삶의 흔적을 다시 헤아려본다.
이 책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은 그 누구보다 자애롭고 지혜로웠던 육영수 여사의 극적이고 아름다웠던 삶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록되었다. 육영수 여사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하여 그녀의 49년 생애를 기록하는 한편, 서거이후의 정황 그리고 그녀의 흔적이 차후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짚어보며, 현재 우리들이 삶에 치여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살아생전 육영수 여사의 이름 앞에는 ‘국모’, ‘퍼스트레이디’, ‘한국의 어머니’, ‘청와대의 1인 야당’ 등의 무수히 많은 수식어가 따랐다. 어느 것 하나도 그 무게가 가볍지 않은 이름들이다. 하지만 이 이름들은 육영수 여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 이름들을 얻기까지는 육영수 여사의 남 다른 생각과 실천, 그리고 숱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는 그 노고를 잘 알고, 감사함을 느꼈기에 그에 대한 존경의 염을 담아 여러 수식어들을 만들어 붙인 것이다. 육영수 여사는 그렇게 얻은 새로운 이름과 존칭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퍼스트 레이디로써 보냈던 10년 9개월의 시간 내내, 언제나 따뜻한 가슴으로 가난한 나라를 그리고 그 가난한 나라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을 생각했던 육영수 여사.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곁에서 항상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어머니를 이제 다시 회상해본다.
저자 이영호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맹호부대 육군보병중위로 월남전에 참전, 대위로 전역(무공훈장, 대통령 표창)하여 내무부 공채 경찰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청와대에서 근무를 시작해 어린 시절 박근혜 대표의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 모스크바와 독일 퀘테대학교 경제학부를 수료하고, 현재 새누리 정치대학원 사무국장, 국가개혁위원회 부총재, 서울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새누리당 국방·안보중앙위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문무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방송(서울·부산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중, 1975년 새마을운동 취재기자로 전국 새마을 현장에 투신, 1977년부터 대한조선공사 공장 새마을 담당으로 활동했다. 1980년에 설립된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 창설요원으로 활약했으며, 1987년 초 도미한 후 워싱턴과 뉴욕에서 재미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권지섭
새누리당 정치대학원 동문회장, (사)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