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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지만 자유롭게

한국과 호주를 넘나드는 고군분투 독립영화 제작기 장편영화 ‘마티나’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일하는 짬짬이 단편 시나리오를 썼고, 시드니의 스텝과 배우들을 모아 20분 길이의 단편 영화 ‘마티나’를 만들었다. 단편영화 ‘마티나’의 컨셉으로 장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했다. 그 후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사로 건너가 일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난 후 한국에 돌아와 여러 시나리오 작가 들을 거치면서 장편 시나리오를 다듬었다. 2009년 영국 작가 ‘라라(Lara)’가 보내온 장편 시나리오 2고가 만족스럽게 나와 그 해 9월 서울에서 오디션을 거쳐 한국 주연 배우 ‘이 영수’씨를 캐스팅했다. 2010년 3월 ‘이 영수’씨, 음악감독 ‘동 민호’씨와 같이 시드니에서 10일 동안 머물면서 호주 스텝들을 만나..
한국과 호주를 넘나드는 고군분투 독립영화 제작기
장편영화 ‘마티나’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일하는 짬짬이 단편 시나리오를 썼고, 시드니의 스텝과 배우들을 모아 20분 길이의 단편 영화 ‘마티나’를 만들었다. 단편영화 ‘마티나’의 컨셉으로 장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했다. 그 후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사로 건너가 일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난 후 한국에 돌아와 여러 시나리오 작가 들을 거치면서 장편 시나리오를 다듬었다.

2009년 영국 작가 ‘라라(Lara)’가 보내온 장편 시나리오 2고가 만족스럽게 나와 그 해 9월 서울에서 오디션을 거쳐 한국 주연 배우 ‘이 영수’씨를 캐스팅했다.

2010년 3월 ‘이 영수’씨, 음악감독 ‘동 민호’씨와 같이 시드니에서 10일 동안 머물면서 호주 스텝들을 만나고 시드니 배우 오디션을 했다.
추가 오디션을 통해 다른 연기자들을 캐스팅하고 제작 준비를 하다가 2010년 10월 다시 시드니로 건너가 호주 감독 ‘크리스’, ‘이 영수’씨, 호주 배우, 스텝들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촬영을 하였다.

2011년 5월 편집과 후반작업이 완료 되었다.
저예산 영화지만 오랫동안 기획해왔던 나의 첫 장편영화가 완성된 것이다.」

평범한 항공사의 회사원이었던 저자가, 장편영화의 프로듀서라는 꿈을 향해 전력투구한 끝에 끝내 ‘마티나’라는 영화를 완성하는 한 편의 영화 제작기. 또한 오랜 시간 해외에서 생활하며 알게 된 각종 명소들을 안내하는 여행안내서이다.

한국과 호주와 캐나다 등지를 배경으로 이봉원 감독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생각으로 어떤 것들과 마주하며 살아왔는지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다.
영화감독 이봉원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 방송 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한항공 시스템부에서 근무를 하던 중, 1989년 캐나다 회사의 스카우트를 받아 캐나다로 건너갔다. 이후 캐나다, 호주, 콜롬비아에서 항공사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로 근무하다가 2004년 귀국한 이후에는 로컬 프로듀서 및 영화 제작 쪽으로 커리어를 바꿨다.
2010년, 몇 년 간 기획해오던 저예산 장편영화 ‘마티나’의 제작에 착수하여 2011년 5월에 완성하였고, 현재 2번째 장편 영화를 기획 중이다.

이 책은 실제 저자가 체험한 한 편의 긴 여행기이자, 장편영화 ‘마티나’의 제작 기록으로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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