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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애사

최지안 장편소설 『용궁애사』. 눈을 떴다. 어느새 광대하고 푸른 심해가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었다. 자신의(이) 누워 있던 방이며,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그녀만이 두둥실 떠오른 채 바다 속에 잠겨 있다. 저 멀리 수면을 비추는 빛은 해일까? 달일까? 별일까? 보석처럼 부서지는 빛의 조각들이 그녀 위로 떨어져 내린다.
최지안 장편소설 『용궁애사』. 눈을 떴다. 어느새 광대하고 푸른 심해가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었다. 자신의(이) 누워 있던 방이며,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그녀만이 두둥실 떠오른 채 바다 속에 잠겨 있다. 저 멀리 수면을 비추는 빛은 해일까? 달일까? 별일까? 보석처럼 부서지는 빛의 조각들이 그녀 위로 떨어져 내린다.
로망띠끄와 피우리넷에서 활동. 작품으로 '청룡의 여왕', '용궁야사', '황후의 첫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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