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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메시지

영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로의 초대 제가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동네 친구를 따라 일산에 있는 허름한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그 뒤 하나님에 대해 점점 더 알고 싶어졌고, 그해 겨울방학 때 수원에 있는 큰 교회로 수련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곳에서 저는 주님의 서러움과 아픔을 알게 되었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님을 영접한 감동에 북받쳐 저도 모르게 맹세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짊어진 십자가의 한(恨)과 아픔을 해원(解寃)해드리는 사도가 되겠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선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처음 찾아갔던 ..
영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로의 초대

제가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동네 친구를 따라 일산에 있는 허름한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그 뒤 하나님에 대해 점점 더 알고 싶어졌고, 그해 겨울방학 때 수원에 있는 큰 교회로 수련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곳에서 저는 주님의 서러움과 아픔을 알게 되었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님을 영접한 감동에 북받쳐 저도 모르게 맹세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짊어진 십자가의 한(恨)과 아픔을 해원(解寃)해드리는 사도가 되겠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선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처음 찾아갔던 곳이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단촌 부락의 다 쓰러져가는 교회였습니다. 그곳을 통해 하나님은 부족한 제게 많은 은혜를 내려주시고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통일원리를 공부하는데 누군가 방문을 노크하였습니다. 곧바로 뒤돌아보았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두세 번 반복했고 이상해서 방문을 열고 나갔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뒤뜰에 서있는 커다란 나무에 달린 잎들이 저를 환영하는데, 그것은 마치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서 열렬히 환영받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그날의 기쁨과 환희 그리고 희열은 36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마치 오늘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 이후 똑같은 체험을 두 번 더 경험했고, 마침내 저는 로렌스 형제와 영접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 1611~1691)는 프랑스령에 속해 있는 로렌(Lorraine)의 가난한 집에서 니꼴라 에르망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성인(聖人)입니다. 그의 나이 38세에 프랑스 파리의 맨발의 카르멜 수도회에 들어갔고 그 후 ‘부활의 로렌스 형제’라는 수도명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평생을 평수사로 지내면서 부엌일과 샌들 수선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비천한 일이라도 푸념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주님의 일로서 감당하여 말년에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그리스도 성품의 사람, 그 속에 분명히 하나님이 임재(臨齋)하여 계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로렌스 형제를 통해 듣게 된 하나님의 나라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이야기였기에 모두에게 들려주고파 빠짐없이 글로 적어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제가 영혼으로 느낀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감동의 단편들을 느낀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 책 속에 담긴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영혼의 눈을 뜨고 귀가 열리고 온몸으로 느껴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적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 '작가의 말'에서
김종석

저는 경기도 일산 출생으로,
통일신학 졸업 후 목회 27년을 끝으로 명예퇴임을 하였습니다.
시인 및 낭송가로 활동 중이며,
문학지<심정문학>의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천복궁 크리스천 통일예배 김일환 목사님을 모시고,
찬양목사의 사역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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