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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은행통장

경제대공황을 지나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있던 미국인들의 피폐해진 마음을 훈훈하게 쓰다듬어 주었던 가족 소설. 영화와 연극, 뮤지컬, 방송 드라마로 제작되어 대성공을 이뤘던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출간 당시 인간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고 소박한 일상의 힘을 재확인해준 책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의 감동어린 서평이 계속되고 있다. 한번도 은행에 가본 적이 없는 엄마가 간직하고 있던 ‘은행 통장’!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따뜻하게 했던 그 통장 안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던 걸까?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가족을 위해 갖고 싶은 통장 이야기가 연극적인 소녀 카트린의 눈을 통해 경쾌하게 전개된다. 이제까지 우리가 만났던 ‘엄마’ 이야기와 달리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엄마는 그야말로 뻔뻔스럽기도 하고,..
경제대공황을 지나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있던 미국인들의 피폐해진 마음을 훈훈하게 쓰다듬어 주었던 가족 소설. 영화와 연극, 뮤지컬, 방송 드라마로 제작되어 대성공을 이뤘던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출간 당시 인간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고 소박한 일상의 힘을 재확인해준 책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의 감동어린 서평이 계속되고 있다.
한번도 은행에 가본 적이 없는 엄마가 간직하고 있던 ‘은행 통장’!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따뜻하게 했던 그 통장 안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던 걸까?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가족을 위해 갖고 싶은 통장 이야기가 연극적인 소녀 카트린의 눈을 통해 경쾌하게 전개된다.
이제까지 우리가 만났던 ‘엄마’ 이야기와 달리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엄마는 그야말로 뻔뻔스럽기도 하고, 머리로 안 되면 몸으로 부딪히고 보며, 오지랖 또한 넓은, 위트가 넘치는 엄마다. 엄마를 따라 일상의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쫓아가다 보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오늘 우리들의 짐을 당당하게 메고 갈 힘과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캐스린 포브즈_ Kathryn Forbes
19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캐스린 맥린Kathryn McLean으로 19세기 초 할머니가 미국으로 이민한 노르웨이 계 미국인이다.
오랫동안 라디오 극본과 회고록을 집필해오다, 30대 중반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포브즈의 작품에는 자신의 가족력을 바탕으로 한 이민자들의 시련과 애환이 근간을 이룬다. 특히, 1943년에 발표한『엄마의 은행 통장 Mama’s Bank Account』은 이민 1세대들과 그 자녀들이 엮어가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삶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출간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미국의 대표적인 가족 소설이다.
이 책은 1944년 미국의 유명한 극작가였던 존 반 드루텐에 의해 각색되어 연극『엄마를 기억하며 I
Remember Mama』로 무대에 올랐으며, 1948년에는 영화로 상영되었고,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오랜 기간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대성공을 이루었다.
포브즈는 1947년 실제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린 소설『트랜스퍼 포인트 Transfer Point』를 출간하였고, 1966년 캘리포니아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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