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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인생은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위안을 주는 책! 『환승역』에는 엄마의 하숙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존심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 한 푼 두 푼 모아 소박한 삶을 성실하게 꾸려가는 사람들, 허세와 허풍에 젖어 속물적인 삶을 살다간 사람들……. 삶과 죽음이라는 삶의 대 전제 속에서 우리는 늘 자잘한 현실과 거창한 이상 사이에서 서성이며 살아가고 있다. 실수와 잘못된 선택, 좌절과 상처로 얼룩진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 책에는 서성이는 우리들에게 ‘인생이란 언제나 갈아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앨리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아이에서 재능을 가진 아이로 재발견되었듯이, ‘불쌍한 미니’가 사랑에 배신당하고 일어서 새 출발을 하듯이, 소설에 나오는 ..
인생은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위안을 주는 책!

『환승역』에는 엄마의 하숙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존심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 한 푼 두 푼 모아 소박한 삶을 성실하게 꾸려가는 사람들, 허세와 허풍에 젖어 속물적인 삶을 살다간 사람들……. 삶과 죽음이라는 삶의 대 전제 속에서 우리는 늘 자잘한 현실과 거창한 이상 사이에서 서성이며 살아가고 있다. 실수와 잘못된 선택, 좌절과 상처로 얼룩진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 책에는 서성이는 우리들에게 ‘인생이란 언제나 갈아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앨리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아이에서 재능을 가진 아이로 재발견되었듯이, ‘불쌍한 미니’가 사랑에 배신당하고 일어서 새 출발을 하듯이, 소설에 나오는 여러 명의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찾아 발을 내딛듯이 독자들도 새 신발을 신고 폴짝 뛰어오르는 용기를 갖게 하는 책이다.
지은이 _ 캐스린 포브즈_ Kathryn Forbes
19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캐스린 맥린Kathryn McLean으로 19세기 초 할머니가 미국으로 이민한 노르웨이 계 미국인이다.
오랫동안 라디오 극본과 회고록을 집필해오다, 30대 중반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포브즈의 작품에는 자신의 가족력을 바탕으로 한 이민자들의 시련과 애환이 근간을 이룬다. 특히, 1943년에 발표한 『엄마의 은행 통장 (Mama’s Bank Account)』은 이민 1세대들과 그 자녀들이 엮어가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삶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출간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미국의 대표적인 가족 소설이다.
포브즈는 1947년 두 번째 소설 『환승역(Transfer Point)』을 발표했다. 이 책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에 빠졌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포브즈의 소설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으로 각색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대중들에게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추앙받았던 포브즈는 1966년 캘리포니아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였다.

옮긴이 _ 변은숙
연세대학교 언어연구원 TESOL 과정을 수료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YWCA와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강의하고 있으며, 『돌리틀 선생 아프리카로 간다』, 『작은 새와 천사 알 이야기』, 『곰돌이 푸』, 『돌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1, 2권』, 『빨간머리 앤 노트』, 『휴고와 조세핀』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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