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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다 2권

엄마 없이 아빠,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17살 현한정은 상고에 다닌다. 생일을 즈음해 걸려온 이상한 전화 때문에 난동경을 만나게 되면서 악명 높은 지어린과 얽히게 된다. 술 먹은 김에 지어린에게 여친이 되겠다고 선언한 뒤, 시련에 시련을 겪으며 지어린과 사랑을 만들어 가지만 늘 가슴 한 구석은 슬픔으로 차오른다. 한편 할아버지 병실에서 우연히 만난 박만자 때문에 세 사람은 곤경에 빠지고, 결국 박만자의 복수가 지어린을 향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지나간 사랑과 현재의 사랑 가운데에서 동화 속 공주 같은 순결함을 가진 현한정. 엄마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으나 흔들림 없이 한정이를 지키는 지어린. 잊혀진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던 난동경의 사랑이 눈물겹게 그려진다.
엄마 없이 아빠,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17살 현한정은 상고에 다닌다. 생일을 즈음해 걸려온 이상한 전화 때문에 난동경을 만나게 되면서 악명 높은 지어린과 얽히게 된다. 술 먹은 김에 지어린에게 여친이 되겠다고 선언한 뒤, 시련에 시련을 겪으며 지어린과 사랑을 만들어 가지만 늘 가슴 한 구석은 슬픔으로 차오른다. 한편 할아버지 병실에서 우연히 만난 박만자 때문에 세 사람은 곤경에 빠지고, 결국 박만자의 복수가 지어린을 향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지나간 사랑과 현재의 사랑 가운데에서 동화 속 공주 같은 순결함을 가진 현한정. 엄마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으나 흔들림 없이 한정이를 지키는 지어린. 잊혀진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던 난동경의 사랑이 눈물겹게 그려진다.
본명은 김현정. 1987년 5월 8+1일 생. 인터넷 소설이 세상을 뒤흔들던 2003년 『개기면 죽는다』로 큰 인기를 얻은 후, 2005년 『반하다』를 출간하면서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았다. 두 편의 소설은 중국, 태국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2004년 SBS 인터넷 소설 공모전 인기상, 2007년 제1회 네티즌 작가 서바이벌 공모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가 웃을 수 없다면 남을 웃기자’라는 작가적 소신으로 지금도 팬 카페에 『김낭만 죽이기』, 『2011 교실이데아』를 연재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극작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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